결혼준비만 거의 1년 정도.. 하고 있는 중에 ㅎㅎ
작년 6월 웨딩홀 계약했던 리뷰를 써보려고 한다.
서울 2군데 수원 3군데 둘러보고 우리가 최종적으로 선택했던
흥덕 아이티컨벤션
웨딩홀을 볼 때 중요한 세가지 정리해 보겠다.
1. 주차장
지인들 결혼식을 몇 번 다녀본 결과 주차장이 협소하거나 번잡하면
매우 불편하고 손님들이 안좋은 인상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다.
작년 11월 친구 결혼식에 갔을 때도 한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를 못해서 식이 시작 된 이후에 식장에 들어갔던 기억이 있어서
첫번째로는 주차장이 넓고 혼잡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그런데 아이티 컨벤션은 주차장 층수도 많았고 동시 1800대 주차가 가능하다!! :)
2. 음식
신랑 신부 또래 지인들은 별로 신경 안쓰고 있는 부분일 수도 있는데,
양가 부모님이나 지인들은 음식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듯 하다.
그래서 두 번째를 '음식' 으로 넣었는데 ㅎ.ㅎ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아이티컨벤션의 부페맛이 괜찮다는 평이 많았다.
미리 예약을 하면 시식해 볼 수 있는 6인 식사권을 주셔서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면 가서 시식해 볼 생각이다 >_<
3. 홀 분위기
처음에는 가든 분위기 (?) 야외결혼식 느낌의...
천장은 유리로 되어있고 자연광을 받으며 결혼식을 하고 싶었던 로망이 있었다.
마침 아이티컨벤션에 가든느낌의 홀 (아모르홀)과
그에 비해 화려하고 어두운 느낌의 홀 (그레이스 홀)이 있다.
가든분위기를 원했던 생각과는 달리 직접 보니 그레이스 홀이 더 맘에 들어서
그레이스 홀로 계약을 하게 되었다 :)
앗, 그리고 생화향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ㅋㅎㅋㅎ
그 밖에 버진로드, 신부대기실, 홀의 스타일, 금액 등..
신부들이 원하는 각자의 취향이 있는데,
위에 세가지를 봤을 때 수원아이티컨벤션이 딱 적절했던 것 같다 !!ㅎ.ㅎ
(매우만족 >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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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코로나로 인해서 4월 예식에서 8월 예식으로 미뤄졌지만..ㅠ.ㅠ
*사진출처* 아이티컨벤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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