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함온니입니다 :)
지난주 가족들과 글램핑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언니가 직장을 그만두게 되면서
대학생인 동생과 저와 평일 글램핑을 하게 되었죠!!
서울 근교 글램핑장을 알아보다가
경기도 이천에 있는 인디어라운드라는
글램핑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
11월의 쌀쌀한 날씨 때문에 1박은 패스하고
무박 글램핑 다녀온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
내부공간
침대, 전기요, 온풍기, 냉장고, 캠핑의자, 버너 등등...
냄비, 접시, 가위 등 식기류와 귀여운 아이스박스도 있습니다!! :)
시간!!
2시부터 7시까지 사용할 수도 있고,
4시부터 9시까지 5시간 사용할 수도 있는데
제가 낮에 일이 있어서 2시 반쯤 출발하게 되었어요!!
4시부터 9시까지 사용하게 되어서
금액은 8만원~
저희는 바베큐와 모닥불을 추가해서
각각 2만원씩 더 지불하였습니다 ㅎㅎ
도착을 해서 먹을거리부터 준비를 합니다!!
여행 갈 때 이것저것 다 챙겨가는 스타일이라
가방만 한 아름이였어요 ㅎㅎ
바베큐 숯은 3시간 이상은 거뜬히 구워 먹을 수 있을 만큼
넉넉히 가져다주셔서 고구마까지
잘 구워 먹을 수 있었구요!
모닥불은 직접 붙여야 해요 :)
저는 어릴 때 집에 나무난로가 있었어서
불 지피는 걸 무서워하지 않고 잘하는데,
한 번도 불 안 피워보신 분들이라면
조금 힘드실 수도 있겠네요 ㅎㅎ
이 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모닥불 연기가 좀 힘들더라고요 :<
바비큐에 앞다리살 삼겹살도 구워서 먹고 ㅎㅎ
인터넷으로 미리 시켜서 가지고 온
양갈비도 구워 먹습니다 :)
가족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날은 조금 추워도 기분이 아주 좋았어요 *-*
밖에서 한참을 구워 먹다가 고구마를 올려놓고
저희는 안으로 들어와서 캠핑의 꽃
라면을 끓이고 한잔씩 더 했지요 ㅎ.ㅎ
물론 운전하는 저는 술을 못 먹었지만요 ㅠㅠ
밖에서는 고양이들이 식빵을 굽다가
저희가 일부러 남겨놓고 간 고기를 먹더라구욧 ! ㅎㅎ
귀여워 :")
입실하자마자 허겁지겁 밥부터 챙겨 먹느라
사실 구경도 못하고 사진도 못 찍었어요 ㅋㅋ
밥다먹고 집 가기 직전에 여기저기 둘러보기 ㅎㅋㅎ''
카라반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감성적이고, 멀리 여행 나온 기분이 날 것 같았어요
지금은 날이 추워져서 안 하고 있는 수영장
크고 좋네요 ^^
카운터 바로 옆에는 화장실과 설거지를 할 수 있는
개수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보조배터리도 대여할 수 있네요 :>
신기신기
서울 근교에서 보낸 평일 5시간이 정말 행복하고
좋았네요~
이제 점점 더 날이 추워져서 글램핑을 올해 또 갈 수 있을지..
기회가 된다면 재방문하고 싶습니다!!
서울 근교 이천 글램핑 추천!!
여러분 모두 힘찬 한주 시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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