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거제 2박 3일 맛집여행

2020년 4월29 ~ 5월 1일

 

 

 

통영 - 거제 여행 맛집 카페 리뷰

 

 

 

4월 18일 예정되었었던 결혼일정이 코로나로 인해 8월로 미뤄지고

 

우리는 신혼여행지인 몰디브 대신 아주 오랜만에 바깥바람을 쐬러 2박 3일 통영 여행을 계획했다.

 

통영은 처음이지만 맛집탐방이 우리의 주력이기 때문에 출발하는 날부터 맛집 위주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첫째날,

 

금호 통영리조트에 짐을 풀고 식사하러 출발 ㅎㅎ

 

일단 동피랑으로 가본다 :) 

 

잘은 몰라도 동피랑으로 가면 여러군데의 맛집이 많이 있다. 배가 불러서 다 돌아보지 못한게

 

아쉴울 뿐..ㅜㅜ

 

첫번째는 굴밥을 먹으러 갔는데, 우리가 갔을 4월 말에는 굴철이 아니라서 전복밥을 주력으로 하고 계셨다.

 

하지만 사장님께서 생굴은 아니지만 굴밥도 해주셨다는거 >_< ㅎㅎ

 

굴밥과 전복밥을 시켰는데 전복밥에 은은한 버터향이 아주 좋았다.

 

너무 배 고파서 먹느라 사진이 없었던.....ㅎㅎ 굴전도 구읏!

 

 

배가 불렀지만 디저트를 먹으러 바로 근처에 있는 버거집엘 갔다.

 

 

#동피랑이교네

 

'그 지역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먹고 와야지'하며..ㅋㅋ

 

#전복버거 #가리비버거 #굴튀김

 

티비에도 많이 나왔던 집 ㅎ.ㅎ 통영가면 한 번쯤 먹어보길 추천!! 

 

굴튀김 완전 부드럽고 짭짤 고소고소 

 

전복버거 가리비버거 육즙 좔좔 

 

그냥 맛있었다.ㅋㅋㅋ

 

 

쉬지않고 바로 근처에 카페를 찾았다.

 

#포지티브즈통영

여기는 구석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처음에는 찾는데 애를 좀 먹었던 기억이 난다.

 

자꾸 돌고 돌아도 찾을 수가 없어서 갸우뚱 거리다가

 

결국에는 들어가는 입구를 찾았는데 너무 허무하게도 바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서 못찾고 있었던거..ㅋ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야외테이블이 3개 정도 있었는데

 

인스타 감성 좋아하는 사람들은 너무 좋을 듯 ㅎㅎ

 

포지티브즈통영의 시그니처 #감고커피  #스타후르츠에이드

 

날도 좋고 바람도 선선하고 맛있었다. 통영, 카페, 성공적

 

 

#통영활어시장

 

카페에서 나와 조금만 걸어내려가면 통영활어시장이 있다.

시장에서는 여러가지 해산물과 회가 파는데 우리가 갔을 때

딱 이 시즌에만 먹을 수 있는 "미더덕회" 뚜둔!

 

이건 먹어야해 >_<

 

한봉지에 저렴한 가격 1만원 (손질해 주실 경우 1천원 추가)

해삼, 멍게, 돌돔, 우럭까지  

둘이서 총 4만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에 포장을 해 왔다.

 

숙소에서 한잔하며 바다내음 먹기 ㅎ.ㅎ

사실 양이 조금 많았다. 그렇다고 남길 수는 없기 때문에....ㅎㅎ

는 핑계삼아 라면이 먹고 싶어져서 남은 멍게와 미더덕을

라면에 넣어 끓임 .ㅎㅎ

신세계입니다. 꼭 드셔보세요 ~~!! 미더덕라면!!!!!

 

둘째날,

 

#분소식당

솔직히 통영에서 먹었던 음식 중에 제일 맛있었다.

#도다리쑥국 #멍게비빔밥

가격대는 좀 있지만 맑은 생선지리가 이렇게 시원 할 줄이야.

 

#스카이라인루지

인터넷으로 미리 티켓을 끊어갔다.

오전에 일찍 갔지만 석가탄신일이라 사람이 많았고 티켓팅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었다.

티켓을 확인하고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데 올라가는 길이 꽤 길고 속도도 빨랐다ㅎㅎ

어쩌면 리프트를 타러 또 가고 싶을 정도로 리프트가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루지는 한번타면 아쉽고 3회권 정도 끊어서 이용하는게 좋다는 말에 3회권으로 끊었는데 너무 잘한듯.ㅎㅎ

최소 3번은 타야 아쉽지 않은 것 같았고, 생각보다 더 재미있었다.

 

거제로 이동 ㅎ.ㅎ

 

#예이제게장백반

카카오톡으로 미리 예약가능

예이제 게장백반 추가하고 예약할 수 있었는데 우리는 몰랐다

가서 보니 대기가 많았고 한시간 이상 기다렸던 것 같다.

게장도 맛있었지만 생선구이도 정말 맛있었다.

 

#흑진주몽돌해변

여행오고나서 첫 관광?ㅋㅋ

바람도 많이불고 춥고,, 하늘도 어두웠지만 동그란 자갈해변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고양이자갈 하트자갈

 

#N436디저트카페

전망도 좋고 디저트도 맛있는 카페

찐득한 초코케이크랑 에이드가 너무 잘 어울렸던..ㅎㅎ

무엇보다 바다가 보이는 전망이 너무 좋았다.

거제에 다시 가게 된다면 또 들르고 싶은 카페.. 

 

셋째날에는 머나먼 길을 다시 올라오느라 여행은 못했지만

2일간 알차게 맛집만 잘 찾아다닌 듯 하다 ㅎㅎ

통영에 다시 가게 된다면 굴철에 가서 생굴을 왕창 먹고 싶다 >_<

 

호텔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