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함온니입니다.
오랜만에 적어보는 스토리네요 >_<
저희 시부모님께서 직접 농사지으신
감자가 많이 있어서 쪄먹는 거 말고
어떻게 먹어야 싹이 나기 전에 다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여러 가지 감자로 만든 음식을
도전해 보았습니다.
감자는 다이어트할 때도 활용이 많이 되는데요,
저는 그냥 간식으로 먹는답니다....ㅎ.ㅎ
아 그리고 저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사실인데
감자를 심을 때 작게 조각낸
'씨감자'를 심더라구요,..ㅎㅎ
그렇게 심어낸 감자가 커서
짠!
이렇게 씨알이 굵고 맛있는 감자가 되었어요!!
싱기방기 ㅎㅋㅎㅋ
그럼 감자칩 만들러 가보겠습니다.
깨끗하게 씻어낸 감자를
깎아줍니다.
저는 사실 감자 요리할 때
감자를 깎는 게 제일 귀찮아요 ㅜㅜ
그리구 감자칼을 사용하면
뭔가 손을 다칠 거 같은 마음에
감자칼 사용은 잘 안 하고 있어요
일반 과도를 사용해서 감자 껍질을
벗겨주었습니다. :)
숙달이 되어 금방 벗겼답니다 ㅎㅎ
감자를 얇게 썰어주어야 하는데요,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어려워요..
그래서 바닥에 딱 고정시킬 수 있도록
끝부분을 평평하게 썰어서
그 부분을 바닥면으로 놓고 흔들거리지 않게
고정시킨 뒤에 얇게 썰어주었습니다.
남은 자투리들은 감자볶음 할 때 쓸 거니까요,
너무 얇게 썰려고 하시다가 괜히 손 다치지 마시고
안될 거 같은 아이들은 과감하게 포기!!!!
감자는 전분이 많기 때문에 물에 살짝 담가서
전분기를 빼줍니다.
(사실 저는 조금 귀찮았던지라...
3분 정도 담가놓고 그냥 뺐어요..)
물기를 잘 닦아준 후에,
올리브 오일, 소금 간을 해주세요 :")
그리고 '트러플 감자칩'을
만들어볼까 하여,
트러플 오일 몇 방울 첨가하였습니다 >_<
에어프라이어에 얇게 썬 감자를 쭉 펴서
200도에서 10분
구워주었습니다 ㅎㅎ
감자가 구워지는 동안
감자볶음을 만들어 볼 거예요 ㅎㅎ
얇게 채 썬 감자를 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준 상태
팬에 오일을 두르고
들들 볶다가
소금, 마늘, 후추 넣고
들들들들
볶아주세요,ㅎ.ㅎ
사실 감자는 취향 따라 다른데
저는 약간 아삭한 식감도 좋지만
푹 익혀 드시는 분들도 계셔서...
(저희 집에도 있어요 그런 분,,)
불을 끄고 팬 뚜껑 덮어놓고
뜨거운 김에 푹 익혀주었습니다 :)
짠 >_<
감자칩도 어느새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졌어요!!
사실 두꺼운 부분은 덜 빠삭하게 됐는데,
얇게 자를 수 있었다면
더욱 맛있었겠네요!! ^^*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보시길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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